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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드라마, 방송

넷플릭스 극주부도의 매력 3가지

by ^()$&▼ 2021. 10. 20.

※ 아직 보는 중입니다. 5화 진행 중 
오늘 글은 그냥 소개 글이기 때문에 굉장히 짧습니다.

장르 일본작품, 일본 만화 원작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시리즈
출연 츠다 켄지로, 이토 시즈카, 오키쓰 가즈유키, MAO, 후쿠시마 준, 사이토 기미코, 호소야 요시마사, 노가와 마사시, 사이토 기미코, 호소야 요시마사, 노가와 마사시, 야나기다 준이치, 오쓰카 호추, 타나카 아츠코

 

 

극주부도는 특이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100억을 주고 샀다나 뭐 그런 예고편을 잠깐 본 것 같은데 뭐 그런 것들을 제쳐두고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적극적인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표방하면서도 그 안에 힐링을 주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첫 화부터 강렬했습니다.

 

야쿠자가 전업주부라니! 게다가 표정은 왜 저래?라는 생각을 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일반 야쿠자도 아닌 전설적인 불사신 다쓰라는 야쿠자이다 보니 더 재밌게 빠져들면서 볼 수밖에 없었죠. 줄거리는 간단하기 때문에 1회만 봐도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면서 납득이 가실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넷플릭스 극주부도를 추천하는 매력 3가지는 무엇일까요? 

 


일반 애니메이션과 다른 컷씬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다른 애니메이션과의 차별점은 컷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부자연스러운데 계속 한 회가 넘어갈수록 익숙해지고 또 만화책을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기분까지 났기 때문에 저는 괜찮은 매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사신 다쓰와 주변 인물들

사실 회 당 비슷한 플롯이다 보니 좀 지루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비슷한 표정과 놀라는 사람들 그리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주변 인물의 지속적인 등장은 조금 텐션을 떨어뜨리는 역할도 하죠.

 

하지만 넷플릭스 극주부도는 그런 문제점을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주변 인물의 등장으로 문제점을 상쇄시킵니다. 우선, 다쓰의 장인어른의 등장은 지속적으로 앞으로 그들의 미래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야쿠자 시절에 원한이 있던 사람들의 등장도 긴장감 유발과 함께 신박한 장면의 연출로 기존 애니메이션과의 차별점을 보여주는데 진짜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다쓰 집에 있는

냥이는 가끔씩 에피소드로 등장해 지루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 어쩔 때는 사람 에피소드보다도 더 기다려졌고요. 

 

주부의 세계를 잘 표현하다

넷플릭스 극주부도는 주부의 세계를 잘 표현했습니다. 

 

다쓰의 표정 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마치 야쿠자처럼 처리하는 모습은 집안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비장함이 한 회 한 회마다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청소는 기본 요리 그리고 다른 주부들과의 할인 쟁탈전까지 마치 짱구에서 보던 장면들이 겹쳐지나 갔고 제가 했던 집안일도 스쳐.....

 

 


넷플릭스 극주부도는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가 가능하고 또 간단하게 잠깐잠깐 보기도 좋은 작품입니다. 그냥 보는 걸 추천드리고 1회만 봐도 호불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우선 1회 정도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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