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이불 속에서 보기 좋은 넷플릭스 힐링 시리즈 추천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リラックマとカオルさん, Rilakkuma and Kaoru)

※ 일상 힐링 물이지만 약간의 스포는 있습니다.

주연 다베 미카코, 마쓰모토 소키, 야마다 다카유키
장르 일본 작품,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로그램 특징 힐링, 잔잔한 분위기
출연 다베 미카코, 야마다 다카유키, 마쓰모토 소키, 혼마 히토시, 기나시 아야노

대체 공휴일이 많아진 요즘 쉬는 날이 부쩍 늘었습니다. 저는 그냥 백수라 체감이 안 되지만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것 같은데요. 이렇게 쉬는 날이 늘어나면서 이불속에서 힐링하며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시는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쉬는 날은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며 넷플릭스를 많이 보는데 아마 이 시리즈는 잘 모르시지 않을까 해서 가져와봤습니다.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시리즈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입니다!

처음 보는 분도 계실 거고 이미 아는 분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 시리즈를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에 비몽사몽 할 때나 이불속에서 일어나기 싫을 때 10분 정도의 짧은 분량이라 아껴서 보는 중인데 그냥 보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귀여운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라는 생각보다 현실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시리즈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우선, 굉장히 짧은 시리즈로 10분 정도입니다. 시즌은 1개이며 인기가 많지는 않은 것 같으며 시즌 2는 힘들어 보이네요. 그럼에도 제가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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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리락쿠마와 친구들 그리고 표현력

그냥 귀엽습니다...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안 보고 참을 수가 없을 정도죠. 그냥 1화부터 내용이고 뭐고 얘네들의 마력에 빠지는 겁니다.

특히 이 일자 눈할 때 심쿵 그리고 짤은 못 찾았지만 눈에 눈물 맺히는 그 표정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정말 귀엽습니다. ㅜㅜ 그냥 집에서 껴안고 자고 싶을 정도죠. 이 몽실몽실한 표현과 스톱모션으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인 만큼 몽실몽실하다는 표현 말고는 리락쿠마와 친구들을 표현할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벚꽃을 표현한다던지 여러 가지를 표현함에 있어서도 디테일한 점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줬습니다.

현실적이지만 거기서 주는 힐링이 있다.

분명 힐링 물이지만 가오루 씨의 행동이나 직장 동료 그리고 사람들의 생김새는 약간

코렐라인을 생각나게 할 만큼 약간 무서움이 단점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가오루 씨가 하는 행동들을 보며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힐링을 주려고 꼭 에피소드의 말미나 처음에 제목으로 깨달음을 주기도 하죠.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관찰

저는 개인적으로 가오루 씨의 답답함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좋아하는 택배 기사를 만나기 위해 운동기구를 너무 많이 시켜서 700만 원을 쓰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답답한 에피부터 우연히 올린 하와이 댄스로 유명해진 리락쿠마가 하와이로 가오루 씨를 버리고 하와이로 떠나는 에피소드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보며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뭔가 집에 말 안 듣는 아기를 키우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 서로 잘 지내다가 냉정하게 딱 끊는 것도 귀여웠고 리락쿠마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가져온 돈을 받지 않는 가오루 씨의 행동 등을 보며 그들의 관계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죠.

그냥 각각 에피소드마다 가오루 씨의 행동과 리락쿠마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도 힐링 포인트 중에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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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넷플릭스나 다른 OTT에서 1화라도 봤던 콘텐츠들을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꼭 모든 에피소드를 보고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으니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