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DUNE, 2021) 아이맥스로 다시보기하고 싶은 SF 영화 1순위

개봉 2021.10.20
평점 7.2
장르 SF
국가 미국, 캐나다
박스오피스 1위
러닝타임 155분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콜먼,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장첸, 샤론 던컨-브루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스티브 헨더슨, 샬롯 램플링
제작 케일 보이터, 드니 빌뇌브
기획 허브 게인즈, 존 해리슨, 토마스 툴, 브라이언 허버트
원작 프랭크 허버트
각본 에릭 로스, 드니 빌뇌브, 존 스파이츠
촬영 그레이그 프레이저
음악 한스 짐머
편집 조 워커
배급 워너스 브라더스 코리아(주)
수입 워너스 브라더스 코리아(주)

 

영화 듄을 보고 왔습니다. 듄은 정말 장엄했고 재미와는 먼 영화였지만 역시 모든 SF 영화의 살아있는 역사인 만큼 어렵고 깊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메시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폴의 존재만으로 2편을 기다리게 만들었고 내용을 설명충처럼 정리해주는 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졸았습니다... 그만큼 듄의 러닝타임을 끝까지 집중하고 보기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듄을 아이맥스로 다시 보기를 틀어놓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일반관으로는 이 방대함을 담아내기는 쉽지 않았고 그걸 해낸다고 해도 관객의 입장에서는 아쉬웠습니다. ㅜㅜ 

 

듄 1편은 듄 원작 1권의 반 정도의 내용이라고 하며 아스트레이더스 가문, 하코넨 가문, 스파이스 등등의 용어를 알려주며 관객들에게 듄이라는 시리즈를 각인시키는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왜 아이맥스로 듄을 다시 보고 싶은 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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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면보다는 아이맥스로 보면서 잠들고 싶다.....

듄은 지루합니다. 

 

초반에 잠들었고 흐름을 놓치면서 완벽하게 몰입은 하지 못했죠. 그만큼 설명충 영화라는 오명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 사람이 잘 거라면 큰 화면 앞에서 조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집 TV가 커지는 마당에 일반관에서 조는 건 그냥 집 거실에서 조는 것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샤이훌루드와 사막의 장엄함을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

 

다음 영화

듄은 약간 프로메테우스나 그런 쪽 SF 영화 느낌이 강합니다. 막 때려 부수면서 희열을 느끼기보다 조용하면서 장엄한 자연을 보고 큰 괴물과 미래 기술을 보는 재미에 영화가 집중이 되어있죠. 그리고 사막은 압권이었습니다. 일반관에서 보기는 아까웠고 집에서 보기는 더 아까웠고요. 특히, 샤이훌루드를 아이맥스관에서 본다면 더 가깝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일반관에서 보다 보니 계속 크기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듄 2편에 대한 기대감 고취

 

'듄', 파트2 제작 긍정적…내년 가을 촬영 돌입 예정

듄 2편은 내년 가을에 촬영 돌입 예정인 것 같습니다. 아마 10년은 넘게 걸려야 시리즈가 완결이 날 것 같은데요. 그만큼 앞으로 영화 촬영 기술의 발전은 더더욱 높아질 것이며 스토리 역시 제대로 시작되는 것도 2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맥스로 듄을 다시 보며 눈을 높여놓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반관에서 기대감을 낮춰놓는다면 2편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그렇기 때문에 듄을 아이맥스로 보며 기대감을 높여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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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듄을 다시 본다면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는 푸념에 대한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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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예습하고 보시길 바라며 보신 분이고 다시 보기를 원하신다면 저랑 아이맥스 가서 보시죠. ㅎㅎ

 

 

듄의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블로그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듄 (DUNE, 2021) 내용 예습이 필요한 2021년 최고의 SF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