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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4

영화 랑종 영화 속 공포보다 무서웠던 현실 공포 3가지 [스포o] ※ 스포 주의 랑종은 어마어마한 관심과 함께 현재 누적 관객 수 40만을 넘으며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게다가 랑종은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라는 후광을 엎고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것 같습니다. 재밌는 건 영화의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석해야 하는 것도 너무 많고 상징적인 내용이다 보니 유튜브나 여러 매체에서 해석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석까지 해야 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영화 내적인 부분들은 저보다 뛰어난 분들의 리뷰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단순히 영화 내적인 공포보다 랑종이 현실이었다면 상상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무섭냐고 물어보신다면 무서웠다고 답해드릴 것이고 잔인하고 찝찝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 2021. 7. 18.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The 8th Night)이 최악인 이유 3가지 [스포O] 넷플릭스로 개봉한 제8일의 밤은 제 눈과 감각을 예고편으로 속이며 TV 앞으로 저를 앉히는 데 성공한 영화입니다. 예고편만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영화였고 곡성이나 사바하처럼 새로운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대를 이어가는 영화라고 착각할 뻔했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최악의 영화였고 스토리는 엉망진창에 배우들의 연기력과 출연료만 아까운 영화였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8일의 밤이 최악이었던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악 1 - 예고편에 모든 공포를 때려 박은 영화 예고편은 영화를 알리고 홍보하기에 중요한 수단입니다. 포스터와 더불어 영화를 볼지 말지를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니깐요. 그래서 영화 제8일의 밤도 예고편에 공을 많이 들인 .. 2021. 7. 16.
영화 메가마인드 빌런의 시점에서 본 히어로 이야기 [줄거리O, 스포O] ※ 스포 주의 넷플릭스에서 메가마인드를 다시 감상했습니다. 벌써 11년이 지난 영화였지만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그래픽도 11년 전임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토리가 촌스럽거나 앞 뒤가 맞지 않는 등 문제도 없었고 오히려 2편을 기다렸던 저에게는 2편이 왜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만 남겼습니다. 사실 2번이 아니라 3번은 본 기억이 나는데 볼 때마다 재밌었고 정형화된 빌런과 히어로의 이미지가 아니라 기억에 더 남네요. 영화의 줄거리부터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시놉시스 초반 줄거리는 슈퍼맨이 초반에 지구로 보내지는 장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행성이 파괴되면서 메가마인드의 부모님은 다른 행성으로 자신의 아이 메가마인드를 피난 보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메가마인드와 같이 지구로 보.. 2021. 7. 15.
마블 영화 블랙위도우 마블 페이즈 4의 완벽한 시작을 열다 ※ 스포 주의 마블은 언젠가부터 제 머릿속에서 지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죽은 후 저의 관심은 마블에서 멀어졌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어땠냐고요? 스파이더맨은 너무 유치해서 더 이상 보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진짜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보다 못 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스핀 오프 드라마들이 끌렸나? 그것도 아닙니다. '완다비전', '로키' 등등 너무 많은 히어로 드라마들을 알고는 있지만 시작하기도 무서웠고 하루 종일 그 드라마만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만 기다리며 마블 시리즈는 잠시 안녕이라고 생각을 했죠. 게다가 블랙위도우는 제 눈에 차지 않는 히어로 중 .. 2021. 7. 14.